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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KIM DONG SOO
  • 2020-05-25 14: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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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써니와 함께한 모델 김동수 인터뷰

<인터뷰어 : 김유성 / 인터뷰이 : 김동수>


반갑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반갑습니다. 저는 패션모델 30살 김동수입니다.

모델 일을 하기에는 나이가 적지 않은 것 같다. 모델을 하게 된 계기가 있나?

지금 생각해보면 특별한 계기는 아니었던 것 같다. 모델을 하고자 맘 먹은 때가 27살이었다. 그 당시 동대문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모델들이 이 근처로 오디션을 보러 왔었고, 모델들이 깔끔한 차림으로 오디션을 기다리던 모습에 매료되어 모델이 돼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당신의 롤모델은 누구인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모델 김원중, 박지운 두 분을 보고 포즈나 워킹 연습을 많이 했었다. 그분들처럼 개성 있는 모델이 늘 되고 싶었다. 그리고 나는 주변으로부터 큰 자극을 받는 편이다. 어렸을 적부터 친한 동생이었던 모델 조원일을 보면서 많은 자극을 받고 있다. 힘든 시기도 같이 했었지만 무엇보다 그 친구가 노력한 만큼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고,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 옆에서 지켜보면 큰 자극이 된다.

 

 

 

모델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는 언제인지?

패션모델을 시작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올해 첫 쇼를 섰다. 첫 쇼의 긴장감이나 흥분감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첫 쇼 이후 다른 작업들이 들어오고, 날 알아봐 주는 사람들이 조금씩 생겨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반대로 모델 일을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아무래도 일이 없는 것이 가장 힘들지 않나 생각된다.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다 보니 생활이 힘들었고, 그러기 위해서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야만 했다.

모델 김동수는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그냥 모델 김동수이고 싶다. 모델을 평생 직업으로 삼고 있기에 나이가 들어도 모델 김동수로 기억되고 싶고,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실 때까지 모델로써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거다.

모델 김동수가 생각하는 모델이란 직업은?

모델은 여러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한 스타일을 고집하는 것도 좋지만 여러 스타일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표현할 줄 아는 것이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첨부파일 magazine_main.jpg